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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3 민주주의 국가..
  2. 2009.06.01 카라덕후 유희열 형님..ㅋㅋ
  3. 2009.05.31 김진표 -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2
  4. 2009.05.30
  5. 2009.05.27 매너리즘 1
  6. 2009.05.24 오페라 브라우저
  7. 2009.05.23
  8. 2009.05.21 ubuntu 9.04 mysql is not started
  9. 2009.05.21
  10. 2009.05.18 금요일의 blues..
일상/일기2009. 6. 3. 18:57
난 정말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걸까..

민주주의의 많은 미국과 유럽의 국가도 집회의 자유가 있건만..

이 나라는 무슨 공산주의나 독재도 아니건만..

어이없는건 이번에 PD수첨 방송마저 

유투브에서가 아니면 볼수도차 없다는것이다..

이글을 보는 여러분도 혹시라도 안봤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원통하고 화가 치밀어 버리네요..

과학자로서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폭탄이라도 제조해서 경찰서를 테러하고 싶은 마음마저 드네요..

여러분도 꼭 보시고 이 분노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6. 1. 21:42

우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유희열 작곡에 윤하가 부른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이별뒤에 힘이 많이 돼던 그런 곡이 었어요....^^



그리고 희열이형.. 이해해요..ㅋㅋㅋ 
근데 솔직히 너무 웃기다..ㅋㅋ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5. 31. 23:4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게
두말할 것 없이 바로 사랑이라는데
하지만 난 사랑하면 아픈데
행복은 잠시였지 후유증만 큰데
근데 근데 상처위에 붕대
감을 것도 없이 또 누구를 만나는게
그게 바로 풀리지도 않는 문제
이제 정말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 관둬 다 그만 둬
처음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뭐
그냥 좀 아프다 누군가 만나겠지
여지껏 그래왔듯이
나의반도 반의반도
알지 못하면서 넌 날 다 아는 척
늦은전화 술취한목소리
사양하겠어 늘 그래왔듯이
혹시 우연히 날 보게 되거든
그냥 나를 피해 지나가나 줬으면
내일은 그래 내일 해가 뜨거든
제발 너도 아무나 하나 만났으면
난 헤어지면 돌아보지 않거든
문자메세지 됐거든
쪽지 됐거든
이제 정말 끝났거든
정말 구질구질 굴지좀 말았으면

그래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원래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도 잔인하게
돌아서진 못했는데
항상 거만했지 이별앞에
처음 이별에 가슴을 찢고
두 번째에 심장을 씻고
세 번째에 비틀거리고
결국에 난 벼랑위에 있고

근데 정말 웃기더라
그래 이별도 학습이더라
헤어지고 헤어지니 쿨해지더라
하다보니 무감각해 지더라
이젠 이별하는게 헤어지는게
사랑하는 그것보다 익숙한데
어떡한데 난 답답한데
누가 나를 쿨하게 만든건데

정말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Lesson 1, 처음 만난 그때부터
헤어질 것을 항상 생각해
Lesson 2, 호감이란것을 사랑이라
착각하면 절대 안돼
Lesson 3, 양심보단 욕심
헤어지고 얻는것을 생각해
Lesson 4, 얘보다 훨씬 좋은애는
반드시 있어 어딘가에

사랑하지만 아니 사랑했지만

사랑하지만 난 또 겁내
사랑같지만 나는 안돼
사랑했지만 후횐 안해
I love U but 쿨하게 끝내

사랑하지만 난 또 겁내
사랑같지만 나는 안돼
사랑했지만 후횐 안해
I love U but 쿨하게 끝내

이젠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사랑하지만
사랑같지만
사랑했지만
I love U but 쿨하게끝내

사랑하지만
사랑같지만
사랑했지만
I love U but...



오늘 친구가 소개해준 노래입니다. 

아.. 오랜만에 딱 이거다 싶네요..

사랑보다 이별에 익숙하니까요..

사람이 쿨해지는건 일종의 자기 방어에요..

사랑에 대해 이기적인게 아니라..

사랑이 무서운거죠..


ps. 오늘 홍대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본 여자가 있었는데..

방금 누군가와 헤어졌는지 앉은 자리에서 20분간 펑펑 울더군요..

곱상한 얼굴에 남자친구 만나러 예쁜 옷까지 입고 왔는데..

보는 내가 다 미안해 지더군요..-_-;;

나보다 한참 어려보였는데.. ;;

그래요 나도 저렇게 울던 때가 있긴 있었죠..

지금은 시켜도 그렇겐 못하겠어요..

Posted by blindfish
소설/틈2009. 5. 30. 17:53

2. 재회
"잠깐 만요~ "
"네? 아~ 연준이 오빠네."
내 태도와는 반대로 생글생글 웃고 있는 걸 보자. 화가 더 치밀었다.
"당신 뭐에요? 그리고 아까 그 필기는 얼른 줘요."
"아.. 그거요? 여기요~ 별루 볼것도 없더만.. "
뭐.. 뭐라구?. 아놔.. 
"그나저나 내 이름은 어떻게 안거고 당신은 도데체 누구에요??"
"아.. 이름은 그냥 아는 거구요.. 아무튼 제 이름은 수진이에요. 신수진 반가워요~"
"그냥 아는게 어딧어요. 우리과도 아닌데 이 수업은 왜 듣는거에요?"
"아.. 전 회화과구요. 그냥 편하게 부르세요. 후배인데.."
"에? 회화과? 아무 상관도 없는데 왜 듣는거에요?"
"그냥 들을수도 있는거죠~ 아무튼 지금은 제가 어딜 가야되서 나중에 봐요."
하고 훽하니.. 멀어져 버린다.. 뭐.. 뭐지? 라고 생각하는데 점점 멀어져 가버렸다. 다시 자리로돌와서 승현이한데 이야기를 하자 참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다. 별게 아니고 다시 볼일도 없을거 같아서 승현이 와 나느 아무생각없이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잠들기 좋게 적당히 취했을때쯤 나는 기숙사로 돌아와서 씻고 쓰러지듯 잠들었다. 아마 이제 그 여자는 다시 볼일 없겠지. 그런생각을 하지 조금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긴 했지만 뭐가 뭔지도 모르겠었다. 
또 하루의 시작이다. 요즘들어 알람시계가 없으면 아에 하루를 시작할수도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피로때문인지는 나도 알수는 없지만 아무튼 오늘도 별일 없이 연구실에 출근해서 어제 하던 과제를 대충 마무리한 다음에 레포트로 만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다 한다음에 스템플러를 찍을때는 잘됬던 안됐던 그 동안의 노고를 인정 받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기는 했다. 그리고 나서 슬슬 하던일들을 하기 위해 다시 프로그래밍을 시작한다. 솔직히 프로그래밍이 좋은 취미이기는 하지만 막상 일로 할려니까 이것또한 쉽지 않았다. 이런거 조금만 하면 시간이 무슨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지나가 버려서 정신을 차려보면 밥먹을때고 밤이 되고 그렇다. 그럼 또 하루가 순식간에 가고.. 이런 하루들의 반복이다. 하지만 이런 때는 좋다. 가장 저질일때는 뭐 하는것도 없이 하루가 부쩍 가버리는 것이다. 요즘엔 이런날이 많아 졌다. 
커피를 한잔하러 학교안에 커피 전문점으로 갔다. 카페인을 섭취해줘야 오늘 하루도 가뿐할거 같았다.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음미한다. 남자 혼자 왜 저러나 싶기도 하겠지만 이제 이런것도 익숙해져서 괜찮다. 나름 그런걸 즐기기도 하고.. 나도 변태인가..
"안녕하세요 ~"
낮익은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는데 어제 그 여자다.. 
"어쩐 일이세요?"
"에~ 말 편하게 하시라니까는.."
"그래 커피마시러 왔어? 아니면 또 나한테 볼일 있는건가?"
"아니 그냥 보니까 반가워서 인사 했어요~"
어이. 난 안 반갑다고..
회화과란 말이 맞는지 풍기는 풍모 자체가 내 주변 사람들의 것이 아닌거 같았다. 이런 사람들은 꼭 나한테 뭔가 바라는게 있거나 목적이 있게 마련이다. 여전에도 몇번 당해 밨더니 이젠 좀 파악이 된다. 
"밥은 먹었어요? 이제 도서관 가서 책 빌릴거죠?"
"잠깐 그건 어떻게 아는거야?"
"거기 종이에 책 번호 써있는데 모.."
아. 그렇구나. 순간 스토커인가 해서 섬찟했다. 대충 얼버 무리고 떠야겠다. 계속 보는거 좀 불편하기도 하고 분명히 다른 목적이 있는걸거다. 괜히 신경쓰이는것도 싫고 나한테 얻을게 없어 보이는데 왜저러는 건지..
"도서관 가야되니까 다음에 봐. 심부름이 있어서."
라고 재빠르게 이야기하고 대답듯기전에 손흔들고 가버렸다. 생긴것도 멀정하게 생겨서 왜 저러는지 몰라. 책을 빌리고 밥먹을 사람을 찻기위해 과 도서실로 갔다. 
"형~ 어제 그여자는 누구에요? 여자친구? 작업중인 여자인가? 이쁘다던데.."
친한 후배가 뜬금없이 물어본다.
"뭐? 너 그소리는 어디서 들었어? 그리고 그런거 아니야."
이 놈으 좁다란 학과는 내가 누굴 만났다 하면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다. 그만큼 그거 외에는 서로들 이야기 할만한 꺼리들도 없긴 해선지 나도 그런 식으로 사람들과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솔직히 나쁘진 않던데 예쁘긴 했잖아. 회화과라며?"
승현이가 거든다. 이거 뭔가 잘못되가는 분위기인데. 그나저나 회화과인건 이 녀석이 어떻게 아는걸까?
"그래 예쁘다고 쳐도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 됬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
"그럼 연진오빠 나두 같이 먹으러 가요."
불연듯 소름이 돋으면서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뒤에는 수진이가 서있었다.
"야~ 너 여긴 어떻게 알고 온거야. 나한테 목적이 뭐야!!" 
Posted by blindfish
일상/일기2009. 5. 27. 17:07
학원에 있으면서 그렇게 떠나고 싶었던 매너리즘에 다시 빠져 들곤 한다. 그도 그럴것이 별로 늘지 않은것 같은 단어 실력이나 writing실력이 더 그렇게 만드는거 같다. 지금 글을쓰는 당시에도 할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지만 writing은 쉽게 진도가 나가지를 않는다. 조금더 익숙해진다면 더 잘할수 있을거 같지만 아직도 템플릿이 익숙하지가 않다. 젠장..
전에도 몇번이나 포스팅 하고 싶은게 많았지만 자꾸 그만 두게 된다. 그것들은 점점 단편적인 기억들로 줄어가버리는게 못내 아쉽다. 나의 커피 한잔과 아버지의 담배 한갑.. 그리고 나이먹고 알거 다아는 나이에 하는 시덥잖은 연애 이야기까지.. 모두 이야기 하기엔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다. 이제 주말에 집에 있으면 좀더 시간되는데로 자유롭게 올리려고 한다. 점점 벌려 놓은게 많아지는 블로그.. 어자피 아는사람들도 잘 안오고 모르는 사람들도 잘 오지 않으니까 별로 의미도 없는거 같다..
다시 매너리즘 이야기를 하자면 유학을 준비하게된 큰 이유중에 하나가 그놈의 매너리즘이다. 변하지 않는 나의 생활과 항상 한계만 느껴 오던 나의 능력을 탓하는것 보다 내가 있는 이곳에 익숙해져 버린것이 큰 이유라는걸 알게 됬을때쯤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에대해 변하지 않는 주변인들의 평가들도 맘에 안들었고 관계들에서 눈치 보는것도 짜증이 났다. 어쩌면 이미 커버린 원숭이들이 서로에 대해 평가하고 누가 우익에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이야기이다. 좀더 잘나고 좀더 못나도 어자피 비슷한 영역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산다. 하지만 이 원숭이들은 그런 자신들의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고 있다. 어릴쩍 기성새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사람들이 자신들 또한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것이다. 친구든 아는 사람이든.. 그 사람의 업적을 보지말고 이상한 잣대로 보지않으면서 그 사람의 인간다움 자체만 봐왔다면.. 노무현 대통령님도 그렇게 가시지 않았겠지.. 엄격하게 대하는건 자기 자신만으로 충분하다. 주변 사람들까지 사람를 벼랑으로 내모는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짓이다. 그런 면에서 아버지가 좋다. 나 스스로 벼랑으로 걸어가는지 아시는지.. 내 장래에대한 큰 야망(?)같은건 없으시다는 거다..
이 커피한잔은 잠을 깨기 위한것에 flesh flavor 정도를 위한 거지만.. 이거 살돈보다는 아버지 담배한갑의 값이 이미 있는거 같다.. 

하지만 나도 학원에서 지내다보니.. 점점 또 매너리즘에 빠지고 게으름이라는 악마가 찻아온다. 어쩔수 없는건가.. 그래도 그나마 환경을 바꿀때마다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으니까 다행인거 같기도 하고.. 더 정신 차려야지..

요즘 누구를 만나 잠깐 놀기라도 하면 리듬이 완전히 깨져 버린다. 과제들도 순차적으로 미친듯이 밀려버리고.. 쉽지가 않다. 누구를 만날수도 그렇다고 무미건조한 목적으로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심리적 dependency를 바라는거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그렇다고 이 연애라는 불분명한 감정들에 시간과 노력을 하기에는 한판에 멋진 도박이기 때문에 싫은것이다. 거기에 쏫을 에너지가 아깝다. 그래서 학과 대학원애들이 다 그렇게 사는거지만.. 
그렇다면 인간다운 삶은 안드로 메다로 가느냐? 라는 질문엔.. 기다려 보자.. 라는 답이 나오지만 현실은 그다지 바뀔거같이 않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들 이렇게 사는거지 뭐.. 라고..

요즘은 그래서 사람이 더 폐쇠적이고 신경질적인 지도 모르겠고 사람이 변하는건가.. 싶다..
하지만 뭐가 어쨋든 시험은 이제 30일 남았고 소리 없이 지금 이순간에도 나를 향해 다가 오고 있다는거다..

배워먹은 도둑질은 물리밖에 없고 이제 돌의킬수도 없으니 이걸로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한다.  그게 이 난국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전략이고.. 그런의미에서
다들 화이팅이다.. 살아서 보자..
Posted by blindfish
컴퓨터/linux2009. 5. 24. 01:14
나도 한때는 오페라를 메인 브라우저로 쓰곤 했었다. 지금은 왜 안쓰냐고? 그건 오페라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한국의 실정에는 맞지 않는다는 자괴적인 심정에서가 아니라, 단지 블로그에 글쓸때 불편하다는 점 때문이다. 만일 얌전하게 웹서핑이나 하면서 남이 쓴 글을 보고만 있는다면, 오페라를 계속 쓰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파폭같이 이것저것 만지는 잔 재미때문에 오페라를 손대는 일이 자연히 줄어들고 말았다.

그런데 요즘 여기저기에서 오페라에 대한 글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써보고 나니 대단한 브라우저라면서 칭찬을 하는 글들이 많다. 동감이다. 오페라 브라우저는 브라우저 자체만의 완성도로 볼 때에는 최강의 브라우저임이 틀림없다. 요즘 모바일, Wii 같은 게임기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지명도도 많이 올라간 상태이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오페라 열풍, 아니 미풍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줄까 해서, 오페라의 장점 몇가지를 얘기해보고자 한다.


1. 가볍고 빠르다.

오페라의 스피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들 최고라고 인정하는 부분이다. 단순히 아이콘을 클릭해서 뜨는 기동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써보면 체감 속도에서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2. 브라우저 + (알파)

오페라는 단순히 웹브라우저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메일, RSS, 채팅, 뉴스 그룹 등, 웬만한 인터넷 도구는 거의다 내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용량은 파이어폭스보다 작다. 혹자는 그런 통합 프로그램은 복잡한데다, 기능도 전용툴에 못 미친다고 싫어한다. 하지만 오페라의 기능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적당하다. 특히 이메일 같은 경우엔 POP3 를 지원하기 때문에, 네이버나 지메일도 한꺼번에 읽어들일 수 있다. 당연히 웹메일로 접속해 보면, 읽지않은 메일의 수도 0 으로 초기화된다. 나는 이메일 기능 때문이라도 오페라를 가끔씩 돌려보곤 한다. 그리고 뉴스 그룹도 간간히 쓰곤 한다. 뉴스 그룹이나 채팅(IRC) 같은 기능은 별것 아니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막막할 때가 많다. RSS 구독 기능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건 오페라의 기능이 떨어져서라기 보다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방식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한RSS 를 추천한다.


3. 편리한 마우스 기능

마우스 제스쳐야 이제 왠만한 브라우저는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큰 특징은 되지 않는다. 솔직히 오페라의 마우스 제스쳐 설정은 다른 것에 비해 조금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만 공을 들이면, 막강한 활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오페라에서는 링크 던지기가 안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단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채로 해야된다는 점이 여타의 브라우저와 조금 다르다.

그리고 오페라의 문맥 메뉴, 즉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는 오랜 브라우저 기술을 축적한 회사답게 친인간적이고 합리적이다. 특히 선택 부분을 메모장으로 바로 저장하는 기능(Copy to note)이나, 음성 전환(Speak) 기능, 검색(Search with) 같은 것은 실제로 써봐야 편리함을 알 수 있다. 지금이야 파폭도 확장기능을 통해 이런 것 대부분을 따라할 수 있지만, 오페라의 안정적인 내장 기능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오페라의 매력은 사용자를 생각하는 심플한 기능에 있다. 아마 구글을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오페라 또한 좋아할 것이다.


4. 음성 전환 기능 (TTS)

Text to Speech 라고 텍스트를 선택하면,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말한다. 윈도우에도 기본으로 내장돼 있지만, 오페라의 그것과는 품질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비록 영문만 지원되긴 하지만 네이티브와 상당히 흡사한 발음을 들려준다. (잘 쓰이지는 않지만, 음성으로 브라우저를 컨트롤할 수도 있다.)

Ready for a revolution in the way you access the Web sites you can't live without? Try Speed Dial in Opera's newest Web browser. It makes the fastest even faster.



5. 높은 품질의 이미지 표시
축소된 이미지를 IE 나 파이어폭스로 보면, 많이 찌그러져서 보기가 않좋다. 하지만 오페라는 그래픽 뷰어에 버금가는 높은 품질을 유지해준다. 아래에 예제를 걸어놨으니 직접 비교해 보길 바란다. 보다시피 오페라는 축소된 이미지의 작은 글자까지 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생각나는대로 오페라만의 장점 몇가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조금 과거의 얘기를 하자면, 오페라 브라우저는 버전 8까지 상용으로 팔던 것이었다. 즉 1%도 안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감히 돈받고 팔던 브라우저였던 것이다. 그만큼 자신들이 만든 브라우저에 자신감이 있었다는 얘기다. 지금은 구글과의 제휴와 모바일 지원 등 수익 영역을 확대한 덕분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당신이 파워 웹서퍼가 돼고자 한다면, 오페라는 한번쯤 써봐야 할 필수 브라우저이다.

http://zzzik.tistory.com/221

에서 퍼옴..

오페라라는 부라우저

상당히 괜찮네요.. 한번씩 써보시길..

리눅스에서는 파이어폭스가 있지만 너무느린 경향이 있어요..

근데 이건 가볍고 좋네요..^^

사파리랑 비교해서는 비슷한거 같아요..^^ㅎㅎ

하지만 역시 블로그에 글을 쓸때는 약간 불편하네요..;;; 지금도 불편해요 ..ㅠ_ㅠ

칸이 안맞아서 그런가..;;

Posted by blindfish
소설/틈2009. 5. 23. 21:56

1화
숲속의 학교

벌써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매일 연속되는 과제와 시험들에 지칠대로 지쳐 있는것이었다. 오늘따라 5월의 햇살은 맑고 투명한데 하루종일 연구실의 책상에서 프로그래밍 소스를 쳐다보고 있으니.. 청춘과 젊은 날이 이렇게 흘러간다는 것에 안타가움을 느낀다. 루즈한 창문 너머로 봄바람이 들어오고 햇살은 맑고 나무는 푸르다. 마치 숲속에 학교를 지은것처럼 나무가 빽옥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적어도 시각적으론 편안함을 느낀다. 순간 뱃속에서 알수 없는 끓어 오르는 듯한 통증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우선 무조건 여기서 나가야 한다는 걸 느꼈다. 나가봐야 이건물 근처에서 바람이나 쐬는 거지만. 괜찮다... 괜찮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그곳엔 비슷한 청춘들이 모여 있다. 커피한잔 마시면서 햇살과 바람을 받으면서 또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하겠지. 
"과제는 다 했어?? "
"조넨 안풀린다. 아놔.. 벌써 몇일째냐.."
"다음주에 역학 시험이지?"
"그렇지.. 이제 5일도 체 안남았는데 하나도 안봤어."
"지금 몇시지?"
"한.. 4시 됬네 밥은 먹었냐?"
"아... 점심도 안먹었네.. 시간이 그렇게 빨리가나.. 어떤땐 낮인지 밤인지도 모르겠다니까.."
"그냥 밥이나 먹자..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대부분 하는 이야기는 연구실 이야기나 하는일에 대한 이야기, 서로에게 도움되는 지식에 대한 교환 등이다.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나갈지에 대한것이나.. 그나저나 승현이의 말을 듣고.. 그제서야 허기가 물밀듯이 밀려 온다.. 그렇구나 밥도 안먹었구나.. 우리 S대학의 밝음과는 너무나도 대조 되게 우리는 너무 인생이 어두운거 같기도하다. 앞건물의 회화과 여자들의 단아한 모슴들은 그냥 풍경화에 불과하니까. 멍하니 보다가...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든다. 햇살과 젊음의 싱그러움을 발산하는 사람들. 나도 나름대로 나의 젊음을 쏫고 있지만 어떤땐 그냥 괴벽스러은 것쯤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 그런건 어자피 상관 없다. 승현과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벌써 전역하고 공부한지도 1년이 넘어 간다는걸 깨닮았다. 승현이에게 르장드르 폴리노미얼을 설명하다가 불연듯..
"야.. 2주 후에 예비군이지 않나? 아.. 전투화 어딧는지 모르는데..;"
"찻아보면 나오겠지. 없으면 대학원 선배들한테 빌려."
그럼 되겠구나.. 승현에 간단한 solution에 마음이 놓인다. 6시 수업을 들어가야하기에 음식을 대충 입속으로 밀어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교수님의 수업은 지루한 편이지만 적어도 나와 몇몇에게는 너무나 심오하고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 수업이니까. 
아까 하던걸 대충 마무리 하고 기숙사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나왔다. 몇일 들어가지도 않았더니 말이 아니다. 솔직히 그렇게 까지 급박하지도 않았는데 왜 안들어가고 그런거지...
스킨향기도 좋고 옷도 늘 입는거지만 그래도 잘 세탁이 되어 있다. 자전거로 빠르게 강의실에서 책을 폈다. 강의가 10분뒤에 시작이지만 아직도 강의실은 텅 비어 있었다. 길고 온화한 빛이 느긋한 속도로 강의실을 붉게 만든다. 어제 배운걸 예습하고.. 속속들이 사람들이 들어온다. 친한 후배은 수영이다.
"어? 오빠~ 양자 과제는 다 했어요?"
"아직 반밖에 안했어 마지막 두문제는 감도 못잡겠다. 조금더 하면 알거같기도 한데.."
"전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있다가 승현 오빠한테 물어볼려구요.. "
수영이의 미소가 익숙하다. 항상 신세 많이 지고 있는.. 날 챙겨주는 좋은후배..
바쁜 걸음으로 교수님이 들어오시고 가벼운 인사와 함께 빠른 속도로 어려운 수식을 칠판에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항상 저 모습이 좋다.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빠르게 그것을 따라 쓰기 시작했다. 쓰면서도 의미를 곱씹기에 너무나 바쁘다. 
수업이 한참 지나갈때쯤 한 여자애가 강의실 뒷문을 열고 들어와 내옆에 앉았다. 풍기는 느낌부터가 이쪽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거 같든데 또 왜 하필 이 앞자리에 앉는단 말인가.. 아.. 좁은데.. 그래도 연한 화장에 상큼한 외모때문인지 참아줄만 했다. 수업이 끝나고 가려고 책들을 주어 모으고 있었다. 
"연준 오빠.. 저 앞에 부분은 필기를 못했는데 좀 보여주면 안돼요?"
어라... 이 여자 뭐야.. 내이름은 어떻게 아는거고.. 
"네? 저기.. 누구세요? 제 이름은 어떻게 아는거구요?"
"머.. 그게 중요한가요? 아무튼 도와줄수 있어요 없어요?"
"아니. 그건 해줄수 있지만.. "
"그럼 노트 가져갈게요~ 내일 봐요."
하고 노트를 가지고 사라져버린다. 한동안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쫒아가 봤지만 이미 없어지고 없다.
"아놔 승현아 저여자 머냐. 너 아는 사람이야?"
"글쎄 뉴페이스인데.. "
"수영아 넌 알아?"
"저도 처음봐요.."
"아.. 뭐냐!! 아우.. 짜증나.."
화나가서 교수님이 늦은 학생 출석 체크할때 가서 출석부를 찻아봤지만.. 그 여자는 없었다. 젠장 뭐지 수업도 안듣는데 필기는 왜 가져 간거야.. 샤워해서 기분 좋았는데 짜증이 밀러온다. 별수 없이 승현이 필기를 복사해서 연구실로 다시 갈수밖에 없었다. 기분도 안좋고 몸도 피곤한데 한잔하고 빨리 잘 심산으로 승현이를 꼬서 보았다.. 
"승현아 한잔 할래?"
"콜! 안그래도 땡겼다. 한잔하고 일찍 자자. 과제하느라 지쳤다." 
늘 가던 집에서 한잔한다. 남자 둘이서 무슨 술이냐마는 늘 이렇게 마시니까 상관 없다. 취하면 취할수록 피로감은 날아가고 마음이 편해진다. 시덥지않은 여자이야기나 농담등을 하면서 시간이 빨리간다. 이렇게 피로가 가시는거 같지만 또 내일은 약간의 숙취가 기다리겠지.. 하지만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사는게 너무 팍팍할거 같았다. 순간 .. 승현이뒤 쇼윈도 너머로 그 여자가 지나가는게 보였다.. 
"야 잠깐만 있어봐."
"왜?"
"아까 그애야. 아쒸 필기 받아 와야지. 그리고 한마디 해야겠어.."
"뭐라고 할건데?"
대답도 하지 않고 우선 뛰쳐 나갔다. 남에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다니 가만 두지 않겠어..
Posted by blindfish
컴퓨터/linux2009. 5. 21. 15:16
후배가 ksh을 쓰고 싶다고 하더니 이걸 깔아달라는 부탁을 했었습니다. 이 서버는 B모 후배가 고체물리이론에서 계산을 돌리는 그런 서버였는데 평소에는 연구실 웹서버를 사용하던 것이었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우분투의 미러를 바꾸고.. (전버전에는 ksh이 제공 되지 않더군요..)

우선 
$sudo vi /etc/qpt/source.list
에 가서 안에껄 싹다지운다음에..
deb http://security.ubuntu.com/ubuntu jaunty-security main restricted
deb-src http://security.ubuntu.com/ubuntu jaunty-security main restricted
deb http://security.ubuntu.com/ubuntu jaunty-security universe
deb-src http://security.ubuntu.com/ubuntu jaunty-security universe
deb http://security.ubuntu.com/ubuntu jaunty-security multiverse
deb-src http://security.ubuntu.com/ubuntu jaunty-security multiverse

## ubuntu daum mirror##
deb http://ftp.daum.net/ubuntu jaunty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src http://ftp.daum.net/ubuntu jaunty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 http://ftp.daum.net/ubuntu jaunty-backports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src http://ftp.daum.net/ubuntu jaunty-backports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 http://ftp.daum.net/ubuntu jaunty-proposed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src http://ftp.daum.net/ubuntu jaunty-proposed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 http://ftp.daum.net/ubuntu jaunty-security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src http://ftp.daum.net/ubuntu jaunty-security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 http://ftp.daum.net/ubuntu jaunty-updates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deb-src http://ftp.daum.net/ubuntu jaunty-updates main multiverse restricted universe

를 내립다 붙였는데..;;
정작 필요한 부분은 daum mirror인 아래 파란색 부분 뿐입니다..-_-;;ㅋ 보안을 위한다면 위에것도 필요 하겟죠??

그다음에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upgrade
업그레이드를 한다음에
$sudo apt-get install ksh
로 간단하게 ksh를 깔았죠.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 다음에 업그레이드를 계속 했죠.

그런데 그후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웹페이지는 멀쩡하지만 database가 박살나 있었습니다..
database error라는 글짜만 뜨더군요.. 그 표시창이 뜨자. 그래도 아직 제로보드는 멀쩡하드는걸 알아차렸습니다. 이것도 잘 나온다는건 아파치도 멀쩡하다는 증거인데요. 그렇다면 잘못된건 단하나 database이죠... 
바로 
sudo /etc/init.d/mysql start
하자.. 기다렸다는듯이..
* /etc/init.d/mysql: ERROR: Using expire_logs_days without log_bin crashes the server. See README.Debian.gz
가 떳습니다.
mysql이 작동을 안하고 있더군요..

바로 구글링 해서 알아본 결과...
/etc/myqsl/my.cnf
이 파일을 수정하면 됨니다.

# note: if you are setting up a replication slave, see README.Debian about
#       other settings you may need to change.
#server-id              = 1
log_bin                 = /var/log/mysql/mysql-bin.log   <==바로 이 부분에 있던 주석을 제거 합니다.
expire_logs_days        = 10
max_binlog_size         = 100M
#binlog_do_db           = include_database_name
#binlog_ignore_db       = include_database_name
#


이렇게 하니까 정상적으로 mysql이 시작되고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더군요..
자칫했으면 큰 대형 삽질로 이어질 뻔 했지만..
다행이 쉽게 끝났습니다.
여러분도 리눅스의 문제로 충돌하게 되면 아예 에러 메세지를 긁어서 구글에 붙이면.. 같은 고민을 하던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쉽게 만나게 됨니다. 저도 그냥 에러메세지인
* /etc/init.d/mysql: ERROR: Using expire_logs_days without log_bin crashes the server. See README.Debian.gz
를 입력하자,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더군요..
희망을 잃지마시고 삽질에 전념하시길 바래요^^

Posted by blindfish
소설/틈2009. 5. 21. 14:30

prologue

그녀의 비밀을 알았을때.. 

그녀의 웃음을.. 그녀의 눈물을.. 그리고 그녀의 따스함을..

그때야 비로서 온전히 이해할수 있었다.. 

비록 그녀는 지금 내곁에는 없지만..

그녀와 나 사이의 생긴 틈을 매꾸기 위해 그리고..

온전히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 

그녀를 찻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려 한다..


정향민 소설 "틈"...  이제 시작합니다..
연재는 매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시간은 없지만 약속은 지킬지 모르겠지만 노력 해보겠습니다..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5. 18. 14:26
It's Friday in the morning
I woke up with the pain
내 기억을 더듬는...
아련한 너의 향기.

another day(I didn't mean to say to you)
you and I(it's getting hard to justify)
and I know(didn't mean to say to you)
아름답지만 슬픈 내 기억....Hmm~ Yeah~

It's Friday in the morning
꿈에서 깨어나
흐릿해져만 가는...
해맑던 너의 모습

하나 둘 지워지는 너에 익숙해져 가는 나.
and my heart is getting so cold 너도 나를 지워가겠지
take me to another place 너를 잊을 수 있게...
내 눈물도, 내 미소도 지워지는 날 oh~~
this is how it feels….
this is how it feels....
this is how it feels....
this is how it feels....

I've gotta let you go
you've gotta let me go
I'm getting over you
you getting over me.

because you'll maybe find me on time.
I know I will be alright.
and my heart is getting so cold
너도 나를 지워 가겠지....

take me to another place 너를 잊을 수 있게...
내 눈물도 내 미소도 지워지는 날....oh this is how it feels......

하나 둘 지워지는 너에 익숙해져 가는 나.
and my heart is getting so cold 너도 나를 지워가겠지
take me to another place 너를 잊을 수 있게...
내 눈물도, 내 미소도 지워지는 날 oh~~
how it feels...
how it feels....
출처[다음 뮤직]

클래지콰이의 금요일의 blues..
실제로 불러보면 조금 어렵죠.. 알군이 존경스러워지네요....
역시 가수인가.. 가사가 참 좋아요.. 비오는 금요일날 듣기도 좋죠.
좋은곡인데 다들 모르더라구요..;;
Posted by blind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