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2009. 5. 12. 14:58
오랜만에 와인을 마셨습니다. 남자 둘셋이서 무슨 와인이냐고 하시면.. 제가 생각해도 상당히 우울해지는 상황이긴 하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짧고 굵게 포스팅 하겠습니다..ㅎ

J.P chenet French 2006 merlot
사진이 없네요..;;

시기가 지나서 맛이 떨어지네요..;;;
정말 싸길래 마트에서 냉큼 샀는데.. 
역시나 적당히 마실 시기가 약간 지나있어서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오픈했을때 처름 향기는 
이녀석이 원래는 상당히 괜찮은 놈이란걸 알려주더군요..



카르멘 리제르바 2006 merlot

예상대로 풍부한 아로마와 맛이 아주 좋음.
메를롯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더군요..;;
조금 일찍 열었다면 더 좋을듯..
향은 약간 약하고 맛이 강함. 2007년 빈티지면 더 상큼했을듯.

손이 떨리네요..;; 이 만성 수전증..;ㅠ_ㅠ
마트에서 저가에 팔길래 낼름샀습니다. 아주 횡재한 기분이었어요..


round hill

california wine 

2005년

카프비네 소비뇽.
카르멘 때문에 맛을 느낄수가 없었어요..ㅠ_ㅠ..;; dry함..
먼저 먹었어야 했는데..

짧게 마치네요.. 오랜만에 와인 포스팅이지만..;; 
바쁜나머지..ㅠ_ㅠ
Posted by blindfish
컴퓨터2009. 5. 11. 23:18
어느날 늘 들어가던 싸이월드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몇일동안이나 방문자가 적다는걸 알게 됬고 글을 올리던 안올리던 사진을 올리던 안올리던 더이상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혹자는 인간관계의 문제 아니냐고 했지만 꼭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쁜관계로 별로 다른사람들에게 글남기기도 않게 되고 그랬죠.. 그래서 전 과감하게 쌰이월드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어처 구는 없는건 탈퇴를 하려고 목록을 찻는데 정말 찻기 힘들더군요. 아마 이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그냥은 절대로 찻을수 없을것입니다. 결국 검색엔진으로 검색을 해서 어디서 하는건지 찻았습니다. 싸이월드에 헬프데스크라고 하는 곳



보면 가운데 쯤에 헬프 테스크란데가 보이죠? +_+ 저기에 가면 탈퇴 할수 있더군요. 



보면 회원 탈퇴를 어렵게 어렵게 찻을수 있습니다. ㅠ_ㅠ 
제가 싸이월드를 탈퇴한 이유는 솔직히 방문자 수때문많은 아니었습니다. 몇가지 이유를 더들어 보면
1. 정리 안되고 복잡해진 일촌 관계들.
2. 유닉스 계열이나 firefox, safafi등에게 원활하게 제공 되지 않는 서비스 

등의 이유도 한몫했죠. 지금까지 업로딩해둔 사진들도 아깝고 들어놨떤 클럽들도 아깝긴 했지만. 싸이월드가 제공하는 어떤종류의 독단이나 독점으로 인한 불편함들이 더 컸다고 할수 있었어요. 솔직히 클럽이 되더라도 좀더 자유로워 지기엔 개인적인 홈페이지나 웹페이지가 더 좋다고 보는 경향도 있었고 하네요..

아무튼.. 위의 것들은 약간 여담이고.. 문제는 네이트 온에서 발생합니다. 원래 저는 네이트온은 그나마 유용하게 쓰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로그인 되어 있었고 파일을 전송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툴이기도 했죠. 비록 제가 사용하는 리눅스 시스템이나 맥킨토시와의 많은 충돌등은 피할수 없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많은 개선으로 인하여 좋게 좋게 나아지고 있길래 그냥 넘어가던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은 싸이월드의 탈퇴 네이트온의 탈퇴로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사실은 실로 저에겐 충격이 었는데요. 싸이월드 탈퇴할땐 그런 경고 메세지도 못본거 같은데.. 아놔.ㅠ_ㅠ 결국 모든 주소록을 지워버리게 되었습니다. 순간 어이가 없긴 했었죠. 대락 멍...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네이트온에서 다시 회원 가입을 클릭한 순간..



대락 정신이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저 웃고 있는 얼굴을 보고 다시 싸이월드에 가입하라는 내용은.. 참.. ㅠ_ㅠ
결국 저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강력한 연계로 인해 저는 네이트온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우선 계속 네이트온으로 귀찮게 뭐 물어보고 하던 사람이 없엊졌으니까요. 물런 연락안되던 사람들과 간간히 이야기 하던 재미는 없어졌지만, 만족 합니다. 결국 저의 메신져는 skype 입니다. 훨신 맥킨토시와 리눅스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네이토온처럼 무슨 플러그인 없이도 쉽게 화상채팅이나 음성채팅이 가능해졌을뿐 아니라 아주 예쁜 인터페이스는 덤이라고 할수 있죠 쓰다가 에러를 만들며 꺼지지도 않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얼마전엔 외국인 친구도 사귀게 됬습니다. 물런 외국에 계신 교수님과 이야기 할때도 적당하죠^^

그리고 싸이월드를 버리면서 다시 시작하게 된건 블로그 입니다. 바로 이 tistory죠^^ 전에는 하루에 100명이 넘게 들어왔었는데 요즘은 방문자가 쫌더 뜸해지긴 했어도 서로 전문지식도 나눌수 있고 간간히 글을 올리는 재밋도 쏠쏠하네요. 

싸이월드는 확실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단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나머지를 기피하는건 늘 좋은것만은 아니죠. 익숙한것에서 빠져나오면 다른것들도 보일게 됨니다. 
좀더 건설적이면서 자기 개발혹은 자아실현적으로 사용하는게 더 건설적이겠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싸이월드 네이트온등으로 대변되는 거대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비록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다른 웹상의 약자들도 충분히 보호해주고 융통성있게 조정해주는게 순리라고 생각 합니다. 구글, 다음, 그리고 이 티스토리 같은 웹사이트들 처럼 말이죠...^^
Posted by blindfish
물리2009. 5. 10. 15:49
저는 물리학도입니다. 지금은 졸업해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죠. 유학준비한다는 놈이 블로그에 글이나 남긴다고 참 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게 제가 할수 있는 몇개 안되는 취미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스트레스 푼다고 게임을 할수도 없는 일.. 요즘 게임을 끊어버리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하고 있죠. GRE 시험을 보기위해서 오늘 비행기 표도 끊었는데 비장해지지 않을수 없군요.. 머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물리학자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자신들과 너무나 먼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사람들을 만났을때 무슨 공부하느냐 혹은 무슨 뭘 하고 싶냐고 질문을 받으면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 물리가 좋다 등으로 대답을 하곤 합니다. 그럼 저를 천재의 일원들 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다 같은 사람이죠. 물런 괴짜같은 부분도 있고 인간 소통에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확실히 사고과정도 다르긴 하죠.  

(저도 종종 시험기간에 저런식을 학교칠판에 그리고 다님니다. 뭔가 뿌듯하다랄까..)

우선 "용의자 X의 헌신" 에 나오는 유가와 마나부라는 캐릭터를 들수 있는데요. 일드인 "갈릴레오"를 조금 본지라 친숙한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우선 용의자  X의 헌신은 갈리레오의 기본틀을 그대로 가지고 온것인데요. 등장인물들은 이시가미 테츠야를 제외 하고는 모두 갈릴레오에서도 봤던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우선 유가와 마나부는 이름부터 일본의 유명한 물리학자인 유가와 히데끼를 바탕으로 한거 같은데요. 

유가와 히데끼는 일본의 전설적인 입자이론물리학자로서 중간자 장 이론으로 1949년에 일본에서 최초로 노벨상을 받아서 국민적인 영웅이됨니다. 

(대부분 실험하면 저걸 입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아무 옷이나 입고 실험합니다.)

극중에 유가와 극도로 논리적이면서 이성적인 캐릭터로 비추어 지는데요. 자신이 관심있는 물리학 영억외에는 어떠한 관심도 내비치지 않는 냉철한 이미지입니다. 실제로도 많은 물리학도들이 그러한 상황이긴 하죠. 자신들의 영역외에는 모든 부분이 문외한일 뿐입니다. 하지만 유가와는 그외에도 취미로 스포츠나 볌죄사건들을 해결하는것을 즐기는 인물이란 점은 조금 다름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자기 일이 아니면 관심이 없는거라고 할수 있죠. 젠틀하진 않지만 자기관리에 철두 철미하고 빈틈이라곤 찻아 볼수 없는 인물이죠.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의 모습은 이러한 모습과 완전히 다름니다. 다분히 인간적이고 온유하면서 실수투성인 경우가 많죠. 물런 저런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성격이 까칠하진 않습니다. 실제로도 일상생활에서는 너무나 빈틈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리학도들도 일반적인 대학생들이랑 같이 공부하고 연애하고 그렇죠. 더 재밋는건 대부분이 아무생각없이 사는경우가 많습니다. 별다른 생각이 없죠. 그냥 물리가 좋은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물리학 하는 학생들은 참 순박하기도 하죠.


누구냐구요?? 네.. 미드 넘버스에 나오는 물리학자 입니다. 이름까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요. 자주 보지 않아서.; 이 케릭터 역시 유가와 보다는 전형적인 캐릭터입니다. 훨신더 물리학자에 가깝죠. 늘 주인공에게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지만 보면 어떤부분은 약간 모자라 보이기도 하죠. 예를들어 건물에서 나오다가 대화를 끝내고 
"내가 나오고 있었나 들어가고 있었나?" 
라는 질문에 주인공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라고 하자. "아.. 알았네.." 라고 하며 건물에 다시 들어가는 모습은 아주 전형적이랄까..

교수님들도 이런 분들있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인간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원생들도 그러하구요. 단지 남들과 소통하기가 어렵고 서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조금 괴벽스러워 보이는것 뿐입니다.  
대학원 생들의 모습을 표현한다면..


거의 이런 느낌이죠.. ㅋㅋㅋㅋ 
실제적인 물리학도들과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고 할수 있어요..
대부분 레나드같고 종종 쉘든같은 애들이 있는 정도랄까요??^^

저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시가미나 유가와 처럼 되가고  있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종종 주변 환경들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싶습니다. 그런 부분이 안타가워요. 약간 모자라 보이긴 하지만 저런 모습이 더 친근하잖아요^^
Posted by blindfish
카테고리 없음2009. 5. 4. 15:33
포스팅은 아니지만.. 연구실 홈페이지가 사진 업로드가 안되는 결과로..
어쩔수 없이 링크를 걸게 되네요..;;

Posted by blindfish
일상/일기2009. 4. 26. 00:32
별로 길었는지 길지 않았는지 조차 구분이 되지않는 하루다..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것도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이겠지.. 실제로는 할일이 쌓여있지만. 간간하니 게으름으로 묵인해 버리고 만다. 


 
당신의 조각들 - 타블로

어제 먹은 술이 손에 잡힐듯 느껴지는 아침 두산이의 방에서 책을 빌렸다. 지하철에 오면서 읽는 동안 약간 내가 타블로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나 싶다. 스탠포드 영문학 석사라는것보다 그는 그저 가수일 뿐인데.. 생각을 바꾸니 더 잘 읽혀졌다. 소설을 읽게 되니까 문뜩 창작의욕이 솟아 났다. 그냥 매일 적분공식이나 방적식, 프로그래밍등을 바라보던 나에게 고등학교때도 시큰둥 했던 문학이 다가 온건 예외적인 일이었다. 어쩌면 고등학교때나 대학교 때와는 다르게 예술이던 문학이던 지금 나라는 존재의 감성이 나를 이끌어 갈때가. 진짜 예술을 보는거란 생각이 든다. 타블로의 글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감칠맛 나는 글이다. 나랑은 다행이 아주 잘맞는다. 두산이가 혹평하진 않았지만, 두산이의 요즘 독서 경향을 보면 나의 그것과도 닮아있다. 그래서 친구인가 보다. 

블로그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조금씩 변화를 추구해 본다. 매일 의미없는 게임이나 하거나 술을 과하게 마시는게 아닌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정리하면서 예외의 취미들을 키워나가는게 더 좋다는 판단에서이다. 이제 소설도 쓰고 사진도 조금씩 배워 가리라....
원래 아버지 소유인 자동카메라인 삼성블루 카메라는 그래도 초보인 나에게 만족할만한 효과들을 주는거 같다. 충분하다.. 솔직히 조금은 욕심이 많은거 같기도하다. 요리도 배워보고 싶으니까.. 여유 나는데로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 볼 생각이다. 



나의 맥북.. 블로그에 글을 쓰는 중이다...

맥북이다.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던 아이템.. 그동안 나름 유닉스 시스템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안타갑게도 그거랑은 상관이 없었던 거다..ㅠ_ㅠ
한참 좌절먹다가 쓴지 5달지날때쯤 안정화됬다. 지금은 일년쯤 썼는데 이제 이거 없으면 안된다..;;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해서 아직은 깨끗하다. 키보드도 주로 꼿아서 쓰고 그러다보니..간간히 딱아주면 더 좋다. 주로 매직블럭이나 클리너 티슈같은걸로 딱는데 조심조심 딱아주면 무리는 없다. 그래도 그걸로 LCD는 딱지 말것.. 화소가 좋은만큼 정말.. 약하다..ㅠ_ㅠ

하루가 간다.. 요즘 주로 하는 일이다. 연구실일이니 소스코드는 공개 할수 없지만.. 난 물리학도이면서 생물학을 컴퓨터로 분석한다. 그리고 요즘 학제간 연구가 얼마나 힘든건지 거듭 깨닮곤한다. 서로 쓰는 툴이 다르고 쓰는 방법론도 다르고 개념도 다르다...
가법게 비친 얼굴과 바탕화면의 티파니양.. 그리고 뒤에 배경.. 소스코도 모두 겹처져 버리고 만다.. 
피곤하네.. 조금 있다가 포스팅 해야겠다..
Posted by blindfish
컴퓨터/linux2009. 4. 23. 20:26
종종 통계물리 연구를 하다보면 종종 여러 파일에 대해서 명령어를 연속적으로 입력해 야 할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test1.o > object1.txt
./test2.o > object2.txt
./test3.o > object3.txt
./test4.o > object4.txt

이런 식으로 연속적으로 실행해야 하는경우 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bash  shell을 만드는 방법이 편하죠. 이것은 shell script라고도 합니다. 

vi example.sh 

으로 파일을 만든후에 안에 명령어를 차곡차곡 입력하면 됌니다. 파일을 실행하면 입력된 명령어들이 맨위부터 차례로 실행되게 되는데요 . 우선은 맨앞에서 쉘의 형식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대부분 bash쉘이니까

#!/bin/bash 

이런 식으로 써주면 됌니다. 그 다음부터 차근차근 써나가면 돼요. 다 쓰고 나서 실행을 할때는 실행 퍼미션을 설정해주고 실행을 하면 됌니다.

chmod +x example.sh 혹은 chmod 755 example.sh 

이런 식으로 입력해주면 실행권한을 가지게 되지요. 그리고나서 실행 하면 됌니다

./example.sh 

그럼 신나게 실행이 됨니다. 이 방법 외에도 오늘 전까지 제가 쓰던 방법은 명령어를 세미콜론 ; 으로 구분한 다음에 쉘에 그냥 갔다가 붙이는 방법입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는거죠. 예를 들어 위에 있는걸 실행한다면

./test1.o > object1.txt; ./test2.o > object2.txt; ./test3.o > object3.txt; ./test4.o > object4.txt

이런 식으로 하고 넣어주기만 하면 맨앞 세미콜론부터 실행 시키기 시작합니다. 조금 무식한 방법 같아 보이긴 하지만 굉장히 편리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10개 내외의 명령어의 경우에는 그냥 손으로 쓰면 되는데 저처럼 한 100개 정도이면 어떻게 할까요??
이 경우에도 간단하게 awk를 이용해서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ls *.o > test.txt
awk '{print "./"$1, " > object"$0".txt"}' test.txt > example.sh

이런 식으로 처리해주는 방법인데요. 딱 봐도 약간 난해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이건 같단하게 명령어들을 쉘에 써주는게 되는데요. "" 안에는 문장이 들어가게 됨니다. 즉 "" 에는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명령어 부분을 넣으면 되구요. 그외에 부분엔 $0.$1을 넣어서 test.txt의 열을 출력하게 됨니다. $1은 첫번째열 $2는 두번째열 이런식이죠. $0인경우에는 줄번호를 출력하게 됨니다. 
실제로 awk는 데이터 베이스를 위한 명령어로 파일을 정리하고 편집하는데 굉장히 편리한 명렁어 입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쯤 프로그램으로 삽질을 하고 있었을때 연구실 누나가 가르쳐준 방법이죠.. 빨리 알았다면 그 고생 안햇을덴데..;; 

awk문법은 대충 
awk "{명령어 출령형식}" 읽어들일파일 

이런식인데요 이렇게 하고 치면 우선 화면에 출력이 됨니다. 이것을 리다이얼(>)로 bash파일에 쑤셔 넣으면 됨니다. 리다이얼을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으시려나? 라다이얼은 결과물을 꺽쇠방향으로 보내주는것인데요. 화면에 출력되는 것을 그대로 저장해줍니다. 두개를 써서 error를 저장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렇게 script를 만들거나 해서 실행하면 작업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데요. 이럴때는 bg로 만들거나 screen을 이용해서 세션 관리를 해두면 됨니다. 이는 나중에 언급하도록 하죠. 그런데 그정도로 오랜시간이 걸리는 계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것쯤은 알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blindfish
일상/일기2009. 4. 21. 15:31
오늘 포스팅은 제가 지금 몸담고 있는 GRE준비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죠. 우선 GRE가 뭔가..
GRE란 graduate recorded examination의 준말로서 졸업한 사람들이 특히 미국의 대학원으로 유학을 갈때 보는 시험의 일종입니다. GRE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우선 GRE subject..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지난 4월에 physics를 봤었습니다. 대부분 시험의 종류와 경향이 완전히 다른걸로 알고 있고 physic의 경우 100문제를 2시간 50분 안에 푸는 시험이라고 할수 있죠. 한 90번쯤 풀면 아무리 긴장되도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됨니다.-_-;;
시험도 일년에 두번 4월과 11월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은 이 두번이 기회를 최대한 살려야합니다. 이니면 일본가서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 시험은 토익처럼 990만점입니다. 시험의 난이도에 따리 틀린갯수가 많아도 만점이 나오는경우도 있죠. 한두갠 틀려도 상관 없습니다.

다음으로 GRE general 시험이 있습니다. 이 시험은 크게 verbal, math, writing 세가지 영역으로 나뉘는데요 만점이 800/800/5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같으 아시아계 사람들은 math는 만점이어야 합니다. 실제로도 그리 어렵지 않구요. 이공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만점을 노려 볼수 있습니다. verbal은 잘해야 600점인데요 700대의 고득점자도 많진 합니다. 하지만 네이티브들도 평균이 600정도라니 놀라울 따름이죠. verbal도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4가지 타입으로 문제가 출제되죠. 대부분 GRE라 함은 이 부분을 준비한다고 해도 될정도로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제가 가장 애를 먹고 있는 writing입니다. 어떤분들은 토플을 하기전에 지알이 끝내고 토플을 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막상 지알이 먼저 시작해보니 엄청난 수준차이때문에 크나큰 좌절을 먹고 있습니다. 실제 writing만 하더라도 지금 저에게 큰 벽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토플 먼저 시작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general시험 같은경우 사립어학원 등에서 꼼꼼하게 준비해주기 때문에 학원을 한번쯤은 꼭 가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해커스등의 학원을 다니는데요. 참고로 전 앞구정에 박정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적어도 정확하게 정보를 캐치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듯 해요. 이 시험은 후기란것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서 시험을 대비하는것도 중요한데요. 후기는 다른시람들이 시험 보고 생각난걸 적어 놓은것입니다. 이 후기를 잘 보면 시험장에 갔을때 아는문제들로 가득해져있을지도 모르죠^^;;

이제 다시 저는 단어를 외우로 갑니다. 지알이는 단기간에 화끈하고 굵게 준비한는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더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시길..
Posted by blindfish
물리2009. 4. 20. 12:01
타블렛으로 써도 글씨가 비틀거리네요..;; 원래 글씨가 비틀거리는건가..;;ㅋ
물리에서 자주 나오는 적분식 입니다. 주로 통계역학에서 광자의 에너지 분포나 혹은 흑체복사이론에서 진동수에 따른 에너지 분포를 적분할때 나오는 적분인데요..; 이게 알고 보면 참 쉽죠? 고등학교 수학정도면 충분히 풀수 있는데 어려운 감마 function 같은거 쓸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처음 이 적분을 만났을때는 푸는 방법을 정말 몰라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결국 컴퓨터로 numerical하게 계산했던거 생각이 나네요. 

물런 그렇게하면 정답에 근사적으로 다가갈수 있지만 신뢰할만한 것은 아니에요.. 아시다시피 무한이란게 컴퓨터로 구현하기가 어렵죠..^^;;
Posted by blindfish
물리2009. 4. 19. 17:36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계 물리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다..
가장 좋은건 바라바시의 '링크' 를 읽거나 '넥서스' 혹은 'sync' 등을 읽어보는것이다.
(sync는 약간 동력한적인 개념을 더 내포하고 있긴 하지만..;)

하지만 그나마 이 문서를 읽는게 가장 이해하기 좋은건 아닐까 한다..;; 서울대 교수님들이 쓰신것인데 레퍼런스 보면 우리 김범준교수님논문과 성국이형이 했던일까지 들어있는거 보면 읽으면 나름 이해가 잘되지 않을까 싶다. 
글은 물리학도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수 있을만큼 쉬운 글이므로 한번쯤 읽어보길 권장한다.^^
Posted by blindfish
일상2009. 4. 19. 16:33
새로운 생활에 적응 하고자.. 안경과 가방을 구입했다..
공대생 느낌이 나버리지만..-_-;;
나름 괜찮은거 같다.. 카메라라고는 맥의 캠밖에 없는지라..
사진올리기가 약간 난감하다.
아무튼 이제 더 열심히 공부해보자..


Posted by blind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