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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4 영춘에 대한 이야기
- 2015.10.14 리턴...
- 2013.02.17 랄라스윗 after valentine
- 2013.01.06 취미라.. 1
- 2012.10.23 python에서 트위터 아이디, 패스워드로 인증하기.
- 2012.08.11 python 에서 웹브라우저 띄우기
- 2012.08.11 피보나치 수열 프로그램.
- 2012.03.28 latex의 dvi 파일을 txt로 바꿔주기
- 2012.02.06 lalasweet 단독 공연을 다녀와서.
영춘권을 배운지 이제 거의 2년하고 10개월이 지나 갑니다.
매주 2회 혹은 3회씩(가끔은 한번 가기도 힘든..) 가서 관원들과 사부님, 사범님과 운동하는게 즐겁고 기다려지네요. 어느세 이 운동은 저의 삶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는 매봉역에 있는 치사오영춘권센터라고 하는곳에 다니고 있고, 사부님은 장량관장님이십니다. 요즘 엽문3가 개봉하고 여러가지 영춘권에 대한 추측성 발언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는 무협소설이 펼쳐지고 있죠. 가라데가 쎄니 영춘권이 쎄니 권투니 하면서 그러면 왜 UFC는 안나오냐니 이런 글들이 대부분이죠.. 이 글을 통해서 영춘권에 대한 의문이 좀 풀리고 환상이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겠습니다.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른 계열의 영춘권사들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사부님의 생각을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 글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인터넷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쓰지 않겠습니다. 역사, 이론, 엽문.. 등등등.. )
우선.. 어느 무술이 강한가? 네.. 쎈놈이 강합니다. 아마 이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듯 하네요. 누가 강하고 무엇이 강한가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각각의 무술은 각각의 철학과 전략이 있을뿐입니다. 팔극권의 이서문은 싸워 이길자가 없었다고 하지만 결국 원한을 사서 독살됩니다. 참.. 허무하죠..? 그럼 이건 여기까지..
그럼 왜 무술을 하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는데요. 말그대로 운동을 해서 몸을 건강히 하는것이 가장 크겠죠? 저는 이왕 운동하는거 좀 재밋는 운동을 해보자! 라는 취지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영춘권의 철학과 전략을 이해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chain punch 라는게 있습니다. 아주 빠른 공격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네.. 의미 없습니다. 연환충권이라고 하죠. 연환충권 자체가 문제는 아니구요. 저런 속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저런 속도를 내본적도 없고 저렇게 빨리 해본적도 없어요. 실제로 해보면 저것은 의미가 없다는걸 금방 알게 됩니다. 속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영춘권 자체는 옆에서 보면(두명이 대련) 생각보다 느립니다. 느릿느릿 움직이죠. 하지만 직접 그걸 하는 사람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앞에서 보면 아주 빠름니다. 정확히 말해서 빠르게 느껴집니다. 잘하시는 분과 하면 상대방의 팔뚝이 두꺼운느낌이지만 끝나고 만져보면 생각보다 많이 두껍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느껴지는것 뿐인거죠. 실제로 치사오(대련)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제가 느끼기에도 천천히 움직이는 움직임에도 쉽게 대응하지 못합니다.
원래 영춘권은 손에서 손으로만 전해지는 비전의 무술입니다. 또한 저희 사부님의 생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걸 다 밝힐순 없지만 많은 오해가 없어지기 바랍니다.
궁금하시면 도관으로 오세요. www.chisao.co.kr
이 코드를 짜려고 그렇게 힘들었나 봅니다..
다음 코드는 파이썬에 트위터 아이디를 인증하는 코드입니다.
api를 사용한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은 BeautifulSoup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전체 코드는 저렇고 주석으로 하나씩 설명해보도록 하죠.
import tweepy
import urllib, urllib2
import BeautifulSoup
user_id='아이디'
password='패스워드'
def find_auth_token(page):
a=page.find('twttr.form_authenticity_token =')
b=page.find('\'',a)
c=page.find('\'',b+1)
return page[b+1:c]
## 이부분은 authorization token을 찻는 부분입니다.
## 문자열 처리를 사용했지요.
def find_oauth_verifier(page):
a=page.find('oauth_verifier')
b=page.find('=',a)
c=page.find('"',b+1)
return page[b+1:c]
##위의 이부분도 마찮가지 입니다. verifier값을 찻기 위해서 작성한 함수입니다.
opener = urllib2.build_opener(urllib2.HTTPCookieProcessor())
##urllib2로 세션을 오픈합니다.
consumer_key = '어플의 키값'
consumer_secret = '어플의 시크릿값'
##어플을 만들면 컨슈머키와 시킛을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어플을 만드는건
## http://dev.twitter.com 에 가시면 됨니다.
auth = tweepy.OAuthHandler(consumer_key, consumer_secret)
## auth 객체를 생성합니다.
redirect_url = auth.get_authorization_url()
## 인증 url를 받아옵니다.
page_temp=opener.open(redirect_url).read()
## redirect_url을 열어서 authorization token을 받아오기 위해서 읽어들입니다.
## 이 경우에는 소스보기 형식으로 문자열 저장이 됩닏.
auth_token=find_auth_token(page_temp)
login_params = urllib.urlencode({'authenticity_token':auth_token,'session[username_or_email]':user_id, 'session[password]':password , 'Authorize app':'allow'})
## dictionary형태로 로그인 값들을 만들어 줍니다.
## 아까 받은 authorization token을 사용합니다.
page_content=opener.open(redirect_url, login_params)
soup = BeautifulSoup.BeautifulSoup(page_content)
##로그인 파라미터들을 넣고 페이지를 열어서 beautifulSoup로 열어줍니다.
tag=soup.findAll('meta')[3]
verifier=find_oauth_verifier(str(tag))
##verifier를 찻는 과정이구요. 소스 열어보시면 뭘 하는건지 알게 되실거에요.
auth.get_access_token(verifier)
##verifier를 통해 유저의 access_token을 얻고, 이제 계정에 권한에 접근할수 있습니다.
api = tweepy.API(auth)
## api 객체를 생성하구요.
api.update_status("test tweet")
##테스트로 트윗을 날려봤습니다.
이 과정을 습득하느라 얼마나 많은 삽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외국 모든 구글을 뒤져도 잘 나오지 않는 정보라 포스트 해봅니다.
중간에 한 한국분의 포스트가 상당히 결정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http://imp17.com/tc/myevan/archive/201103
아! 이분이시군요. ㅎ
언젠간 누군가 한번 보시고 짜보길..
#include<stdio.h>
#include<stdlib.h>
int fib(int n);
int fib_eter(int n);
int main(int argv, char **argc)
{
int n=atoi(argc[1]);
printf("fib(%d)==%d\t%d\n", n, fib(n), fib_eter(n));
return 0;
}
int fib(int n)
{
if(n==0)
return 0;
else if(n==1)
return 1;
else
return fib(n-1)+fib(n-2);
}
int fib_eter(int n)
{
int a=0,b=1;
int c;
if(n==0)
return 0;
else if(n==1)
return 1;
while(n>1)
{
c=a+b;
a=b;
b=c;
n--;
}
return c;
}
이번 단독공연을 다녀 왔을때도 마찮가지였다.
그들의 음악은 락과 더 비슷한 느낌이다.
김현아는 예쁜 목소리를 가졌지만 너무 하늘하늘하지 않고..
작은 체구를 가진 박별은 피아노가 부서질듯이 피아노를 친다.
사람마다 자신의 슬픔이나 우울을 표현하는 것 또한 그들의 음악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서 공감을 얻고 치유를 준다.
'넌 이러니? 나도 그래.. 그러니까 괜찮아..' 이런 느낌이랄까..
누군가(데스메탈 좋아하는 모군)는 그녀들의 음악이 너무 가볍다고 한다.
하지만 내귀엔 전혀 가볍지 않다. 그녀들은 그녀들이 부서지기 직전까지 자신들의 감정을 뿜어낸다. 조금은 아슬아슬한 느낌도 든다.
"깨어질듯한 소녀의 감수성.." 처음 랄라스윗을 접했을때 본 문구다.
사람의 내면에 소용돌이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볼수 없다.
모두다 자신이 가진 스타일과 자신이 정한 제한 안에서 남에게 이해될 정도만 감정을 표현할 뿐이다. 랄라스윗은 그것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모두가 갖고 있지만 잊혀지고 사라져버린 감성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싶은. 음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려 하는. ' -- 이런 랄라스윗의 프로필 문구처럼..
저 감성을 다시 느끼고 싶고 또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