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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2 BubzBeauty 9
일상/일기2009. 8. 22. 01:57


우연히 유투브를 탐험하다가 알게된 동영상입니다. 보이는 사람은 닉네임이 bubbi 인가 됬었는데.. 아무튼 이 사람이 헤어와 메이크업, 코디등을 자신의 사이트와 유투부에 올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거 같네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정말 순수하게 make up에 관심이 있어서 보게 됬습니다. (저 남자지만 변태는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인(?) 취미로 봐주세요.;;)
남자긴 하지만 여자들 화장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뭐.. 리플들에서는 홍콩애다. 중국애다. 뭐 말이 많지만 배경음악만 들어서는 확실히 한국사람이라는걸 알수 있죠. 이 동영상 뿐만아니라 다른 동영상에서도 한국사람인것을 추측할수 있는 여러가지 근거를 찻을수 있습니다. 사는곳은 UK 영국 이구요. 뭐.. 쇼핑몰의 돈단위가 유로인걸로 봐서 그 추측은 맞는거 같네요. 어릴때 부터 살았는지 영어가 정말 유창합니다.=_=;; 내심 부러워 지기도 하네요.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참... 
예쁘네요.
목소리가 정말 귀엽습니다. 점점 빠져든다랄까..-_-

나이 먹고 이게 무슨 짓인가 싶긴하지만 정말 귀엽네요. 
중간에 보면 행복을 찻아서라는 다소 유토피아적인 발상의 동영상도 눈에 띔니다.

보고 있으니 어릴적 생각이 나서 약간 웃기도 하네요. 물런 긍정적인 생각이고 좋은 생각입니다. 아직 순수한 나이라서 가능한 생각인거 같기도 하고; 웹에선 대학 졸업한다는 나이라니까 그리 어리진 않은거 같은데 재밋네요.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고 거기서 옷을 쇼핑몰 방식으로 판매하는거 같습니다. 

이걸 보면서 또하나 느끼는건 유투브라는 매체 자체도 악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글들의 리플을 보면 마냥 미모칭송에 대한 리플들도 많지만 반면에 엄청난 양의 악플들도 공존한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요. 저로서는 이해하기도 힘든 영어 악플들이 넘쳐나네요. 사전을 찻아봐야 무슨 말인지 겨우 알게 됨니다. 뭐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영어 욕은 안가르쳐주니까요. 뭐 당사자는 담담한 거 같으니 머.. 원래 web media란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것인데 거기에 악플까지 다는 사람들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런 정치적 견애가 담기면 저도 개인적으로 약간 흥분하긴 하지만.. 다른 견해라고 해서 대놓고 욕을 하는건 잘못된 것이니까요. 더 재밋는건 밑에 이것에 대해 반박하는 동영상도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도 얼굴 가리고 욕하는 사람들보다는 정말 인륜적인 느낌이네요. 그것도 그들의 의견이니 존중해 주어야겠죠? 

행복을 찻기라는 동영상에서는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는 본인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통채로 디테일 하게 알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인생역경이 있는거 같네요. 남자친구도 있다니 참 남자친구란 사람이 부러워 집니다. ㅋㅋㅋ
영어는 매일 토플 지문 독해나 하다가 인터넷을 하니까 또 감회가 새롭네요. 앞으로는 유투브나 뉴욕타임지 같은 것도 좀 돌아다니면서 읽어 봐야겠습니다. 
얼마전에 김대중 대통령 서거하셨을때 조중동보다 훨신 객관적인 시각일거라고 예상해서 뉴욕타임즈를 읽었었는데 확실히 그걸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디어 법도 통과 됬고 더 이상 국내 언론을 신뢰하는건 어려운 일이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이야기 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bubbi 란 친구 참 재밋으면서 귀여운 애 네요..
저보다는 여자분들이 보시면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Posted by blind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