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2009. 11. 23. 21:59
저는 맥, 그리고 리눅스의 유져입니다.
통계물리 연구를 하다보면 당연히 리눅스를 쓸수 밖에 없고 다른 업무를 하다보면 맥을 쓰는게 편합니다. 전에도 제가 맥과 리눅스에 대한 수많은 글을 썼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저도 처음엔 MS-DOS부터 윈도우까지 계속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예전 시절부터 있던 끊임없는 바이러스의 침투와 그로인한 데이터 손실, 쓸수록 느려지고 무거워지기만 하는 운영체제. 모든것이 불편하기만 했습니다. 
어느날 부터 리눅스와 맥을 접하고 완전히 달라지게 됬습니다. 아무리 써도 오래 켜놔도 느려지지 않는 속도, 바이러스 같은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세상 모든사람이 맥이나 리눅스를 썼으면 하는 바램이 생길 정도 입니다. 
물런 처움에 맥과 리눅스가 편했던것만은 아님니다. 맥은 오래된 윈도우 중심의 사용환경이 주는 고정관념때문에 완전히 체계가 다른 맥을 쓰기가 매우 불편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리눅스도 마찮가지 입니다. 리눅스의 경우 처음 리눅스를 접했던 2006년만 하더라도 엄청난 양의 문제들 때문에 매일 컴퓨터와 씨름해야 했고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맥과 리눅스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리눅스는 아주 간편하고 숙련자가 아닌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쓸수있게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그것을 이루던 많은 문제들도 웬만해선 다 개선되었습니다. (비디오 카드 문제, 하드웨어 인식문제, 동영상 재생시 코덱 문제.. 등등..)

하지만 여전히 맥과 리눅스를 사용하는데 커다란 불편함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엑티브X...

전 반 익스플로러나 반 엑티브엑스가 아닙니다.

단지 그로인해 다른 장점을 가지고있는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오페라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터넷 뱅킹이나 어떤 한국사이트를 들어갈때마다 부딧치는 문제입니다. 
어떤이의 주장에는 코볼기반으로 만들어져서 더 보안성이 높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런 인정합니다. 하지만 간편한 일을 할때 이런것으로 컴퓨터를 재부팅한다거나 다른 컴퓨터를 사용해야한다면 큰 불편이죠..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웹에서 공정성 공평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진행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일륜직이지 않은 웹사회의 다양성이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이에 김기창 교수님이 공익을 위해 큰 희생을 하셨습니다.
저도 물런 책을 구매할 생각입니다. 
조금더 오픈 웹과 오픈뱅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오른쪽아래에 오픈뱅크 프로젝트에 참여하셔서 서명이라도 해주시면 큰힘이 될거 같습니다. 
Posted by blind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