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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1 네이트온과 싸이월드
컴퓨터2009. 5. 11. 23:18
어느날 늘 들어가던 싸이월드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몇일동안이나 방문자가 적다는걸 알게 됬고 글을 올리던 안올리던 사진을 올리던 안올리던 더이상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혹자는 인간관계의 문제 아니냐고 했지만 꼭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쁜관계로 별로 다른사람들에게 글남기기도 않게 되고 그랬죠.. 그래서 전 과감하게 쌰이월드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어처 구는 없는건 탈퇴를 하려고 목록을 찻는데 정말 찻기 힘들더군요. 아마 이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그냥은 절대로 찻을수 없을것입니다. 결국 검색엔진으로 검색을 해서 어디서 하는건지 찻았습니다. 싸이월드에 헬프데스크라고 하는 곳



보면 가운데 쯤에 헬프 테스크란데가 보이죠? +_+ 저기에 가면 탈퇴 할수 있더군요. 



보면 회원 탈퇴를 어렵게 어렵게 찻을수 있습니다. ㅠ_ㅠ 
제가 싸이월드를 탈퇴한 이유는 솔직히 방문자 수때문많은 아니었습니다. 몇가지 이유를 더들어 보면
1. 정리 안되고 복잡해진 일촌 관계들.
2. 유닉스 계열이나 firefox, safafi등에게 원활하게 제공 되지 않는 서비스 

등의 이유도 한몫했죠. 지금까지 업로딩해둔 사진들도 아깝고 들어놨떤 클럽들도 아깝긴 했지만. 싸이월드가 제공하는 어떤종류의 독단이나 독점으로 인한 불편함들이 더 컸다고 할수 있었어요. 솔직히 클럽이 되더라도 좀더 자유로워 지기엔 개인적인 홈페이지나 웹페이지가 더 좋다고 보는 경향도 있었고 하네요..

아무튼.. 위의 것들은 약간 여담이고.. 문제는 네이트 온에서 발생합니다. 원래 저는 네이트온은 그나마 유용하게 쓰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로그인 되어 있었고 파일을 전송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툴이기도 했죠. 비록 제가 사용하는 리눅스 시스템이나 맥킨토시와의 많은 충돌등은 피할수 없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많은 개선으로 인하여 좋게 좋게 나아지고 있길래 그냥 넘어가던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은 싸이월드의 탈퇴 네이트온의 탈퇴로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사실은 실로 저에겐 충격이 었는데요. 싸이월드 탈퇴할땐 그런 경고 메세지도 못본거 같은데.. 아놔.ㅠ_ㅠ 결국 모든 주소록을 지워버리게 되었습니다. 순간 어이가 없긴 했었죠. 대락 멍...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네이트온에서 다시 회원 가입을 클릭한 순간..



대락 정신이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저 웃고 있는 얼굴을 보고 다시 싸이월드에 가입하라는 내용은.. 참.. ㅠ_ㅠ
결국 저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강력한 연계로 인해 저는 네이트온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우선 계속 네이트온으로 귀찮게 뭐 물어보고 하던 사람이 없엊졌으니까요. 물런 연락안되던 사람들과 간간히 이야기 하던 재미는 없어졌지만, 만족 합니다. 결국 저의 메신져는 skype 입니다. 훨신 맥킨토시와 리눅스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네이토온처럼 무슨 플러그인 없이도 쉽게 화상채팅이나 음성채팅이 가능해졌을뿐 아니라 아주 예쁜 인터페이스는 덤이라고 할수 있죠 쓰다가 에러를 만들며 꺼지지도 않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얼마전엔 외국인 친구도 사귀게 됬습니다. 물런 외국에 계신 교수님과 이야기 할때도 적당하죠^^

그리고 싸이월드를 버리면서 다시 시작하게 된건 블로그 입니다. 바로 이 tistory죠^^ 전에는 하루에 100명이 넘게 들어왔었는데 요즘은 방문자가 쫌더 뜸해지긴 했어도 서로 전문지식도 나눌수 있고 간간히 글을 올리는 재밋도 쏠쏠하네요. 

싸이월드는 확실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단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나머지를 기피하는건 늘 좋은것만은 아니죠. 익숙한것에서 빠져나오면 다른것들도 보일게 됨니다. 
좀더 건설적이면서 자기 개발혹은 자아실현적으로 사용하는게 더 건설적이겠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싸이월드 네이트온등으로 대변되는 거대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비록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다른 웹상의 약자들도 충분히 보호해주고 융통성있게 조정해주는게 순리라고 생각 합니다. 구글, 다음, 그리고 이 티스토리 같은 웹사이트들 처럼 말이죠...^^
Posted by blind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