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0.01.05 윤하 Growing Season 6
  2. 2009.11.22 clazziquai - sweet
  3. 2009.09.26 tipsy girl~ -RADA
  4. 2009.08.31 내가 남자친구라면.. 2
  5. 2009.08.22 FLUXUS MUSIC 4
  6. 2009.06.01 카라덕후 유희열 형님..ㅋㅋ
  7. 2009.05.31 김진표 -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2
  8. 2009.05.18 금요일의 blues..
음악2010. 1. 5. 21:14
윤하의 신보를 뒤늦게 구매했습니다.

연구실에서 퍼저있으서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밥도 안먹고..ㅠ_ㅠ 

윤하는 객관적으로 봐도 상당히 괜찮은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크게 대중적인 이윤을 찻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음악색깔을 확실하게 지키고 있죠.. 확실히 growing season인거 같습니다. 
한곡한곡이 충분히 겨울의 감성과 어울리구요. 유희열이 참여한 곡도 상당이 퀄리티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론 한곡한곡 모두 맘에 듭니다. (저는 그러지 않고선 웬만해선 구입을 안합니다.. 이런.. 몹쓸..ㅠ_ㅠ)

타이틀곡인 오늘 헤어졌어요.. 이것도 도입부 가사가.. 정말 절절 합니다..

붉어진 눈은 깜빡이며 널 기다렸어..
......
머슥한 눈 인사에 목이 메이고..
한발 물러선 우리들 공간에 눈물터지고
화가나서 소리치듯 가란 내말에..

등등은 들을수록... ㅠ_ㅠ

'편한가봐' 도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모든 곡이 정말 가사며 멜로디가 좋습니다. lalala의 사랑하는데 외로워 흥얼흥얼이나..ㅋ

하지만 가장 22살의 감성과 어울리는건..
이 스물두 번째 길 일것입니다..

차가운 창 밖으로 하나 둘
하얗게 새어가는 별들에
입김을 불어본다

해가 뜨고 석양에 잠겨도
시간이 흘러도 난 영원히
이대로 일 것 같아

이대로 일 것 같아

어디로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눈을 뜨고 맞은 아침에
더 이상은 새로움이 없네

채워지지 않는 맘은 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넘치는 사람들 그 안에 홀로 선
스물두 번째 길

참.. 머랄까요.. 전 27인데도.. 들으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때가 많죠.. 지금이야.. 그 특별함 없는 익숙함에 설설 기며 살지만.. 저도 저런 생각을 할때가.. 있었으니까요..^^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11. 22. 17:32



클래지 콰이의 스위티.

복잡 미묘한 남여의 관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알아내려고 하고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실험하려 한다.


이 뮤직 비디오는 이준기가 데뷔한 것이기도 해서 더 눈길을 끈다.
신인때의 이준기는 약간 애땐 모습이다.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9. 26. 16:02


이게 뮤직비디오도 있었네요.;;ㅋㅋ
재밋어요..ㅎ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8. 31. 02:19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모자를 쓰고

아주 좋은 냄새에 빵집에 들러 먹을 걸 사고

비디오 가겔 들어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고민 고민 고르네, 어느새 어둠은 내 곁에...

난 행복해, 음~ 난 외로워.


피자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티비를 켜네

새로 산 씨디 한장 니가 좋아한 노래 가득히 내 방에.

버릇처럼 컴퓨털 켜고 무슨 편지라도 왔을까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봐.

어느새 별빛은 창 밖에

난 행복해, 음~ 난 외로워.


그래 달라진 건 없어.

너 하나만 빠진 것 뿐.

이런 하루 위에 널 얹으면 어떨까

생각만해도 웃음이나.


너와 영활보고 쇼핑하고 

밤새 외워둔 얘기로 널 웃기고

때론 다투기도 하고 널 달래주고

너와 함께 장을 보고

널 위한 저녁 식사 만들어주고

내 차로 널 집 앞에 그리고 입 맞춤


항상 그렇듯 친구들 모여 밤 지새네

세상 사는 얘기와 여자 얘기로 웃기도 하지

발갛게 오른 얼굴들 차가운 맥주에 취하네. 나도 알아.

달라진 건 없어.

너 하나만 빠진 것 뿐

이런 하루 위에 널 얹으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


너와 잠이 들고 눈을 뜨고

와인 앞에 두고 함께 술에 취하고

조금 풀린 눈으로 사랑을 하고

너와 함께 꿈을 꾸고

멀리 둘만의 여행 가방을 싸고

내 모두를 다 주고, 너만을 사랑해-



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하는 토이의 음악입니다.
예전부터 무척이나 좋아하던 노래였죠..
남자라면 누구나 이런 상상에 빠져 들곤 합니다..
저도 마찮가지구요^^
이제는 행복해지고 싶네요..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8. 22. 20:29
개인적으로 몹시 좋아하는 가수라고 뽑으라면 누구라고 딱히 뽑기 어렵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소속사가 어디냐고 묻는 다면 서슴없이 fluxus music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인 클래지콰이, 러브홀릭, W&WHALE 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런 저는 인디음악들인 브로콜리 너마저(최근에 구입했었죠..)나 요조, 세렝게티도 좋아하고 그외에도 윤하나 허밍어반스테레오, 등 다른 가수들도 좋아합니다. 거의 편식 하지 않고 두루두루 좋아합니다. 
하지만 플럭서스는 확실하게 자신들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여러 음악들을 들려줍니다. 물런 모든 음악들이 아직 친근하지는 않습니다. winter play 나 이바디의 음악은 아직 접해보진 않았습니다. 특별히 싫다거니 그런건 아닌데 아직 확 빠져들진 않았다랄까요?
가장 먼저 플럭서스를 만난건 러브 홀릭입니다..
제가 20살이었던 해에 대뷔했었는데요. 강현민 이재학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일기예보란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었죠. 거기에 보컬 지선을 만나 러브홀릭이 됨니다. 세장의 앨범을 내고 지선이 솔로로 데뷔하게 되었고 러브홀릭은 새로운 보컬을 찻고 있지요.
그리고 그후에 클래지 콰이를 좋아하게 됬습니다. 알랙스가 우결에 나오기 전부터 였죠. 그때까지만 해도 클래지 콰이라고 하면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솔직히 호란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예쁘다는 수식어보다는 매력적이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거 같아요. 목소리도 확실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호란은 그 마력같은 매력으로 많은 남성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런 티비출연이 잦은 알렉스를 따라갈길이 없긴 하지만.. (갑자기 DJ크레지가 안쓰러워지네요..;;;) 물런 DJ클래지가 거의 모두 작곡 작사 편곡을 맏아서 합니다. 일렉트로니카 라는 생소한 장르도 어느덧 가깝게 느껴지게 됬네요. 얼마전엔 맥북을 뒤지다가 garage band 라는 응용프로그램도 써봤는데 왜 자꾸 가수(특히 클래지..)들이 이걸 들고 나오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유투브를 뒤지다가 여러가지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여기에 모여 있네요..
W&WHALES도 신기한 밴드입니다. 어린 WHALE와 아버지 세대뻘(?)인 W의 조합이란..;;
러브홀릭과 W&WHALE은 클래지콰이와는 다르게 모던락 밴드입니다. 저도 모던락을 너무 좋아해서~ 비틀즈도 친구덕에 많이 듣게 됬었죠.

아무튼 짧은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WHALE의 어쿼스틱 노래들을 들어보니 저도 기타가 치고 싶어 집니다. 허접한 솜씨지만 연습해서 유투브에 올려보고 싶어 지네요.. 올해 겨울 불의의 사고로 기타가 부숴지는 바람에.. 더이상 기타를 칠수 없게 되었지만..
(앉은 자리에서 소주 한병을 원샷했습니다. 7년간 정들었었는데..)

풍부하면서도 깔끔하고 섬세한 톤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초보용, 연습용 기타로 적극 추천되며 전체적인 바디의 울림이 따뜻하고 섬세한 안전된 느낌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느낄수 있습니다.

무게또한 가벼워서 장기간 연습이나 이동시에도 매우 실용적입니다. 균일된 줄의 발란스와 안정된 튜닝을 기하였습니다.

안정감있는 네크는 그 내구성과 견고성으로 항상 일정한 상태의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내추럴한 칼라톤으로 고급스럽고 산뜻한 이미지를 연줄합니다. 

이 기타가 제가 가지고 있던거랑 가장 흡사하네요. 레이블도 같구요^^
olympia 기타입니다.. 논리성 없이 주저리주저리 하네요..^^;;ㅋㅋ

앞으로 기회되서 다시 기타를 구입하게 된다면 유투브와 블로그에 조금씩 연습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 훗날을 기약해 보죠^^

아무튼 플럭서스는 아주 실력있고 진짜음악을 하는 기획사라는 느낌이라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컨셉도 재밋고 뮤직비디오들도 디자인이나 기획이 독특해서 맘에 듬니다.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6. 1. 21:42

우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유희열 작곡에 윤하가 부른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이별뒤에 힘이 많이 돼던 그런 곡이 었어요....^^



그리고 희열이형.. 이해해요..ㅋㅋㅋ 
근데 솔직히 너무 웃기다..ㅋㅋ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5. 31. 23:4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게
두말할 것 없이 바로 사랑이라는데
하지만 난 사랑하면 아픈데
행복은 잠시였지 후유증만 큰데
근데 근데 상처위에 붕대
감을 것도 없이 또 누구를 만나는게
그게 바로 풀리지도 않는 문제
이제 정말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 관둬 다 그만 둬
처음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뭐
그냥 좀 아프다 누군가 만나겠지
여지껏 그래왔듯이
나의반도 반의반도
알지 못하면서 넌 날 다 아는 척
늦은전화 술취한목소리
사양하겠어 늘 그래왔듯이
혹시 우연히 날 보게 되거든
그냥 나를 피해 지나가나 줬으면
내일은 그래 내일 해가 뜨거든
제발 너도 아무나 하나 만났으면
난 헤어지면 돌아보지 않거든
문자메세지 됐거든
쪽지 됐거든
이제 정말 끝났거든
정말 구질구질 굴지좀 말았으면

그래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원래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도 잔인하게
돌아서진 못했는데
항상 거만했지 이별앞에
처음 이별에 가슴을 찢고
두 번째에 심장을 씻고
세 번째에 비틀거리고
결국에 난 벼랑위에 있고

근데 정말 웃기더라
그래 이별도 학습이더라
헤어지고 헤어지니 쿨해지더라
하다보니 무감각해 지더라
이젠 이별하는게 헤어지는게
사랑하는 그것보다 익숙한데
어떡한데 난 답답한데
누가 나를 쿨하게 만든건데

정말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Lesson 1, 처음 만난 그때부터
헤어질 것을 항상 생각해
Lesson 2, 호감이란것을 사랑이라
착각하면 절대 안돼
Lesson 3, 양심보단 욕심
헤어지고 얻는것을 생각해
Lesson 4, 얘보다 훨씬 좋은애는
반드시 있어 어딘가에

사랑하지만 아니 사랑했지만

사랑하지만 난 또 겁내
사랑같지만 나는 안돼
사랑했지만 후횐 안해
I love U but 쿨하게 끝내

사랑하지만 난 또 겁내
사랑같지만 나는 안돼
사랑했지만 후횐 안해
I love U but 쿨하게 끝내

이젠 여기까지야
우리의 사랑도(안타깝게도)
너와 나 달콤한 시간도(미치게도)
말해줘 날 사랑했었다고
이젠 묻지말고 날 떠나줘

사랑하지만
사랑같지만
사랑했지만
I love U but 쿨하게끝내

사랑하지만
사랑같지만
사랑했지만
I love U but...



오늘 친구가 소개해준 노래입니다. 

아.. 오랜만에 딱 이거다 싶네요..

사랑보다 이별에 익숙하니까요..

사람이 쿨해지는건 일종의 자기 방어에요..

사랑에 대해 이기적인게 아니라..

사랑이 무서운거죠..


ps. 오늘 홍대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본 여자가 있었는데..

방금 누군가와 헤어졌는지 앉은 자리에서 20분간 펑펑 울더군요..

곱상한 얼굴에 남자친구 만나러 예쁜 옷까지 입고 왔는데..

보는 내가 다 미안해 지더군요..-_-;;

나보다 한참 어려보였는데.. ;;

그래요 나도 저렇게 울던 때가 있긴 있었죠..

지금은 시켜도 그렇겐 못하겠어요..

Posted by blindfish
음악2009. 5. 18. 14:26
It's Friday in the morning
I woke up with the pain
내 기억을 더듬는...
아련한 너의 향기.

another day(I didn't mean to say to you)
you and I(it's getting hard to justify)
and I know(didn't mean to say to you)
아름답지만 슬픈 내 기억....Hmm~ Yeah~

It's Friday in the morning
꿈에서 깨어나
흐릿해져만 가는...
해맑던 너의 모습

하나 둘 지워지는 너에 익숙해져 가는 나.
and my heart is getting so cold 너도 나를 지워가겠지
take me to another place 너를 잊을 수 있게...
내 눈물도, 내 미소도 지워지는 날 oh~~
this is how it feels….
this is how it feels....
this is how it feels....
this is how it feels....

I've gotta let you go
you've gotta let me go
I'm getting over you
you getting over me.

because you'll maybe find me on time.
I know I will be alright.
and my heart is getting so cold
너도 나를 지워 가겠지....

take me to another place 너를 잊을 수 있게...
내 눈물도 내 미소도 지워지는 날....oh this is how it feels......

하나 둘 지워지는 너에 익숙해져 가는 나.
and my heart is getting so cold 너도 나를 지워가겠지
take me to another place 너를 잊을 수 있게...
내 눈물도, 내 미소도 지워지는 날 oh~~
how it feels...
how it feels....
출처[다음 뮤직]

클래지콰이의 금요일의 blues..
실제로 불러보면 조금 어렵죠.. 알군이 존경스러워지네요....
역시 가수인가.. 가사가 참 좋아요.. 비오는 금요일날 듣기도 좋죠.
좋은곡인데 다들 모르더라구요..;;
Posted by blindfish